사업전략 / / 2022. 9. 27. 15:10

부자가 되는 사업가의 행동방식

책 돈의 속성을 읽다 보면 돈을 관리하는 능력에는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입니다. 아무리 사업 아이템이 훌륭하고 실행 능력이 뛰어나 큰돈을 벌더라도 나머지 3가지 능력이 부족하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에 감사할 줄 아는 태도

우리가 큰 돈을 벌고 싶어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도 나름 심오한 이유가 있지만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잘 먹고 잘살기 위해서 큰돈을 벌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목적에는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학창 시절부터 어머니 친구의 아들과 성적 비교를 당합니다. 그때마다 어머니에게 비교하지 말라면서 화를 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에 이르러 자발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남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남들이 나는 못하는 부동산 투자를 실행했다고 하면 배가 아픕니다. 남들이 제가 구매하지 못하는 자동차를 샀다고 하면 빚내서 샀다고 흉보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은 현재의 자신을 비참하게만 할 뿐입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이 못났다고 인정하기 싫어지고 현재 삶에 대한 불안감만 느낍니다. 하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현재에 만족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원룸 고시촌이나 지하방에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도 자신의 환경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아마존 원주민으로 태어나 사냥에 성공해야만 성인식을 치를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이 글을 읽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비교 심리의 극대화는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로 나타납니다. 그것이 과도해지면 다른 이 보다 잘나지고 싶은 마음에 명품이나 감당하기 어려운 외제차를 충동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건 충동구매 건 부자가 되는 앞길을 막는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돈 모으는 방식

제가 부자가되는 이유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얘기해보자면 돈에서 독립된 삶을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직장인들 중에 자신의 일이 좋아서 매일 출근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월급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많이 모아뒀다면 직장에 강제로 끌려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에 더해서 직장에 가지 않음으로써 남는 시간에 진정으로 자신이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저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습니다. 월급의 유혹 때문에 삶 전체를 저당 잡히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큰돈을 모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목적이 있어야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적을 정했다면 실질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을 키워야 합니다. 첫 번째로는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돈은 이제 적이 아니라 나의 자유를 위해 싸워줄 병사 1명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큰 규모의 돈이 알아서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병사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야 군대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출 감소입니다. 소비주의에 잠식돼서는 안 됩니다. 만약 지금 차가 있는데 저축할 여력이 없다면 자전거를 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세 번째는 부채를 적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물론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기 위한 부채는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부채는 매월 이자를 명목으로 자동으로 우리의 자산을 감소시킵니다. 네 번째는 부채와 반대로 우리의 돈을 자동으로 증식시키는 자산을 취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내용은 조금 특이하게 소비를 장려합니다.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을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퇴사 선물로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자신의 욕구를 적당히 충족시켜 주는 것도 장기적으로 지치지 않을 방법입니다.

인내와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사고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쓰는 것보다 버는 것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더 벌게 되면 삶의 수준을 그에 맞춰 늘리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충분히 수동 소득 구조를 만들기 전에 소비로 인한 쾌락을 느끼고 싶어 진다는 것입니다. 한 달 200만 원 벌던 사람이 1,000만 원을 벌게 되면 차를 사고 싶어 질 것입니다. 평범한 국산차를 구매하는 것은 자산증식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쾌락을 통제하지 못해 고급 외제차를 선택하게 된다면 버는 만큼 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 원하는 수준의 부를 이루면 내가 가지지 못했을 때 집착했던 것을 그다지 갖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테슬라 모델 Y를 사고 싶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는데 그 차량을 살 수 있는 자산을 만들었을 때는 그 차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욕구가 아닌 필요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차라리 그 돈을 투자로 더 굴려서 집을 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선택에 의해 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예측하는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최근 퇴사를 하고 사업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는 미래를 예측했을 때 사업이 부자가 되는 길에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선택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에 충실히 임하며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자신이 선택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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