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 / 2022. 9. 26. 12:28

사업 시작 아이디어를 얻은 강의

지난 롯데시네마 무료 강연에서는 부동산과, 주식을 통해 부를 이룬 재테크 고수들의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강연자의 주제이자 우리가 가장 관심 있어하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업 시작
사업 시작

우리나라 부자들은 정말 사업을 많이 할까?

정답부터 말하면 그렇습니다. 강연자는 경제 칼럼니스트로 10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경제 기사를 쓰기 위해 많은 투자 고수와 부자들을 만났는데 정작 자신은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만나왔던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궁금해졌고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평균 연령 37살 , 순자산 32억 이상, 월 현금흐름 2870만 원 이상의 사람들의 성공방법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38% 부동산
  2. 25% 사업
  3. 17% 주식
  4. 13% 코인

결론은 정말 쉽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투자와 사업을 모두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무도 회사를 다니지 않습니다. 이 통계의 결과는 퇴사를 하고 사업을 시작할까 고민만 하고 있던 저에게 시작의 불씨를 강력하게 지펴주었습니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은데 왜 부자가 아닌 사람들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으로 하락장을 막을 수 있다.

강연자가 말하는 사업의 장점은 시장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저의 삶에 변화를 주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투자를 진행하다 보면 저의 통제를 벗어난 시장의 움직임 때문에 괴로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락장에서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고 상승장에서만 기뻐해야 했는데 그 타이밍은 제가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자본을 주식이 아니라 저의 사업 시스템에 투자한다면 저의 노력으로 수익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통제해야 하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제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더해서 시장이 하락할 때는 주식을 더 매수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나의 사업을 통한 시스템이 추가 소득을 안겨준다면 그 분량을 모두 투자 자본으로 투입할 수 있습니다. 강연자는 남들과 다른 뱡향으로 노력한 경험을 세상에 남기고 그것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전달하라고 말합니다. 강연자도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플랫폼으로 만들어 사업소득을 창출했다고 합니다. 앞서 재테크 강연에서 처럼 저의 투자 경험을 빨리 사업화하고 싶은 감정이 솟구쳤습니다. 추가로 기존 경쟁자와 다른 하나의 차별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기존 경제 콘텐츠 제작자들처럼 전문경력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강점입니다. 사람들은 고수의 콘텐츠에서 거부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건 전문가라서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진입장벽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투자에 대한 전문 자격증이 있지도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름 있는 회사의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경험은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재벌이나 원래 똑똑한 사람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척박하고 불리한 환경이지만 세상에 도전하고 승리하는 이야기를 더 좋아합니다. 인맥도, 학력도 부족한 저이기 때문에 저의 성공 스토리는 사람들이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레버리지는 대출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저의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 아닌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을 이기는 것도 저의 경험 안에 있었습니다. 저는 언론이 흔히 말하는 영끌족입니다. 은행 대출을 통해서 공격적 투자를 실행했고 그곳에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 논리를 다른 분야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목돈이 있어야만 부동산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앞선 강연에서 갭 투자 사례로 깨달았습니다. 목돈이 있어야만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강연자의 사례처럼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부자들을 인터뷰한 과정 자체가 콘텐츠가 된 사람이 그 증거입니다. 저는 이강연을 듣고 퇴사로 저의 시간을 레버리지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시 말해 회사에 담보 잡힌 저의 하루 8시간을 저의 마인드를 바꿔서 모두 변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으로 강연자는 말합니다. 누구든 시작은 보잘것없었다. 두려워서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강연을 듣고 의지를 굳게 다지지만 내일이 되면 뜨겁게 달아오른 감정은 식는다. 그 순간을 보전하기 위해 메모를 자주 하자. 이 말을 듣고 저는 강연 때 느꼈던 감정을 보존하기 위해 메모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외로도 책을 읽거나 다른 강연에 참석해도 그 내용을 모두 메모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메모들은 저의 콘텐츠를 구성하는 뼈대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독자들이 보고 계신 이 블로그도 저의 메모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본인만의 특별한 경험을 메모로 남겨두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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