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 / 2022. 10. 25. 13:38

불경기 사업 슬럼프 극복 방법 2가지

최근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경기침체라는 단어와 함께 주가와 실물경제, 부동산 가격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경기 속에서 저는 빚까지 지고 투자와 사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투자 자산은 언제든지 흔들릴 것을 각오했지만 사업까지 진척이 없으니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긍정 확언 명상

슬럼프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최근 투자실적이 부진해지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블로그와 전자책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계획했던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고 투자는 부진을 넘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악화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글쓰기에 더 박차를 가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나머지 어느 날 몸살이 났습니다. 몸이 아프면 쉬어야 하지만 저는 성과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몸 때문에 일을 멈춰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컨디션을 무시하고 계속 글을 썼지만 오히려 내용이 들쭉날쭉해지고 근심만 늘었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는 더 극심해졌고 급기야 폐에 공기가 차는 기흉이라는 병에 걸려 입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할 정도로 몸이 아파지자 저는 휴식을 취함은 물론이고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을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에 대해 생각하던 중 큰 실수를 발견했습니다. 성과가 부진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머리를 가득 채웠던 것입니다. 시크릿이라는 책에서도 나오듯이 인생은 생각하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분명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긍정적인 목표와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불행한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부정적 기운으로 가득 찬 생각을 갑자기 긍정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아픈 몸은 저의 생각마저도 다시 부정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명상'이었습니다. 저의 투자 친구와 강연에서 만났던 부자들은 아침에 긍정적인 내용의 말을 직접 소리 내어 말하고 명상을 하면서 정말 그 말이 이루어질 것처럼 생각으로 흡수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했습니다. 평소 그럴 시간에 글 한 글자라도 더 쓰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여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도 증시의 부정적인 기사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숨이 차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저는 다시 악순환의 고리로 빠지기 전에 유튜브에 '긍정 확언 명상'이라는 키워드를 검색을 해서 10분 명상을 실행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눈에서 눈물이 나고 저의 머리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덩달아 숨이 차던 몸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때 저는 다시 깨달았습니다. 정신과 생각이 몸과 실제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을. 돈을 벌 때는 생각을 저의 편으로 만드는 것에 익숙했습니다. 그러나 슬럼프 때문에 부정적 생각이 저의 몸을 지배할 때는 반대로 방어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입니다. 이렇게 실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생각과 정신을 간단한 10분 명상으로 뒤바꿀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도 슬럼프 극복 방법으로 명상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신도 운동이 필요하다

10분 명상을 통해 어느 정도 슬럼프를 회복한 저는 몸의 휴식뿐만 아니라 정신 관리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자동차도 달리고 나면 정비를 합니다. 몸도 다치고 나면 재활운동을 통해 회복시키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평소 정신건강이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맛있는 것 먹고 데이트하고 취미생활 즐기는 것으로 그것을 대체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자신의 정신을 관리하는 것의 필요성을 이번 슬럼프를 통해 알았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면 가족과의 시간도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중에도 별거 아닌 일로 화가 납니다. 그다지 즐겁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우리 몸을 꾸준히 단련하듯이 정신도 단련하면 이런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명상 외로도 평소에 읽던 책의 종류를 바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슬럼프를 겪고 있음을 여자 친구에게 밝혔습니다. 그러자 여자 친구는 정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에세이나 가벼운 소설을 추천해줬습니다. 또 편안하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도 알려줬습니다. 저는 매일 예민하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제와 투자 서적, 자기 계발 서적만 읽었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아까웠지만 명상의 효과를 봤던 경험을 생각하며 속는 셈 치고 흥미를 가지지 않았던 가벼운 에세이를 읽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명상을 했을 때처럼 정신이 회복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까지 떠올랐습니다. 위기가 왔을 때는 하던 일을 억지로 고수하는 것보다 새로운 일에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더해서 이번처럼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 위해 평소에도 명성과 가벼운 독서를 통해 정신을 항상 관리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경험을 참고해 독자분들도 수월하게 슬럼프를 극복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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